인민을 위한 한생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의 정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고있습니다.
   오늘도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영원토록 높이 모시려는 순결한 충정의 대하가 만수대언덕에 세차게 굽이치고있습니다.
   태양영생의 이 언덕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밖에 없다고 하신 장군님의 심중의 말씀을 되새기며 뜨거운 격정을 쏟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주석님께서 한생을 바쳐 키우시고 사랑해오시였으며 장군님에게 맡기고 가신 가장 귀중한 유산이였습니다.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유일한 선생이였고 스승이였으며 기쁨과 행복의 전부였습니다.
   그러한 인민이였기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김정일장군님이십니다.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처럼 그렇듯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도 인민을 위하여 다 바친 그런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만을 받아온 조국인민들조차 한평생 167만 4 610여리에 달하는 현지지도로 무려 1만 4 290여개의 단위를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장군님의 그 불같은 헌신의 로고를 다는 헤아리지 못하였습니다.

    조국땅 그 어디에나 인민을 위하여 바쳐오신 장군님의 헌신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고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나 인민을 위해 기울이신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소중히 스며있습니다.
     오늘날에 와서 인민은 장군님께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조용히 마음속으로 부르시던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구절에 담겨진 그 깊은 뜻을 비로소 깨닫고있습니다.
    인민은 조국땅에 펼쳐진 위대한 변혁과 행복의 화원들이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한생의 고귀한 결실이라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고있으며 그래서 좋은 일이 생겨도 기쁜 일이 있어도 장군님을 먼저 찾고 부르는것입니다.
     앞으로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장군님께로 달리는 인민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을것입니다.
     장군님의 한생인 인민,  그 인민이 있는 한 장군님의 위대한 생애는 영원한것이며 김정일장군님은 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