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판우에서의 기념사진

출렁이는 바다물에 흔들리는 함선에서 찍은 기념사진이다.

함선에서 근무하던 차림새로, 전우들과 어깨를 겯고 기념사진을 찍던 그 자세로 병사들은 최고사령관의 주위에 어깨성을 쌓았다.

긴장감이나 어려움은 도저히 찾아볼수 없다.

감히 견줄수 없는 직급상차이를 넘어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이 너무도 허물없이 어울려있다.

이날 함선에 오르시여 싸움준비를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타수가 바다바람에 손이 트지 않는가 따뜻이 념려해주시였다고 한다.

뜻깊은 기념사진은 병사는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 병사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라고 하신 원수님의 말씀이 그 어떤 수사적인 표현이 아님을 실증해주고있다.